올란바토르, 2025년12월19일 /몬차메/. 중국 정부의 승인을 공식 국제관광박람회인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2025”가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가 박람회로 꼽히는 이 행사는 2001년 부터 매년 열려 왔으며, 올해는 중국 하이커우시에서 진행 됐다.제 25회를 맞은 박람회에는 중국 내 31도, 시를 비롯해 내몽골, 홍콩, 마카오, 대만과 전 세계 100여개국의 여행사,호텔, 항공사, 박물관 등 관광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의 ‘뉴주올칭투어’(New Juulchin tour), 알탄고비 투어(Altan Gobi), ‘차간라바이’(Tsagaan Lavai) 공연단 , “히식 투어” (Khishig tour)등 8개 업체가 참가해 몽골의 4계절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본 박람회를 통해 몽골은 사계절 관광 자원과 국가적 전통문화, 그리고 독보적인 자연환경을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Nihao-China’ 를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국내 문화.관광, 관광기술, 문화창의 산업, 박물관, 해외 관광 활성화, 관광 서비스 체험, 국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관광 정책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협상 등 전문 프로그램도 마련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 신규 관광 상품과 노선, 지역 간 협력, 관광 마케팅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중국에서 몽골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몽골은 국제 관광 시장을 대상으로 연중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여행지임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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